서랍속의 아이들. 18 / 걱정② 대깨문 개딸 소원성취 “우리의 바람대로 미국 놈들을 내쫓고 숙원인 인민공화국으로 남북통일을 이루었습니다. 내가 주장해 왔던 대로 모든 국민은 평등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그간 한국의 경제를 주름잡고 쥐락펴락하던 모든 대기업을 국유재산으로 하고 아파트나 개인 소유 부동산도 국가가 인수하여 총괄할 것이고 온 국민은 일하지 않고도 배불리 먹고사는 새 세상이 왔습니다. 평등 나라 만세!” 이러는 사이 이북에 살던 국민들이 물밀듯 내려와 서울 모든 상점에 진열된 상품을 마음대로 챙겨가며 김정은 총서기 만세를 불러댔다. 모든 행정력을 장악한 김정은이 남한에서 공작하여 성공에 이바지한 지도자 문재인, 이재명, 조국, 이해찬을 평양궁전으로 초대했다. 3일 밤낮 연회를 벌이고 기쁨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