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인생독본 9월 10일 / 양심은 칼을 들고 거짓 극락을 몰아내는 천사 인간은 동물적인 본성이 희생될 때 비로소 양심이 회복된다. 1하나님이 깨우쳐주는 지혜의 크기는 한이 없다. 기독교도는 인생의 목적을 외적 가치에 두지 않고 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이 가리키는 것에 목적을 둔다. 해변의 쪽배는 항로를 잡기 위해 해변가의 표지에 의존하지만 대해를 항해하는 함정은 나침반이 지시하는 방향을 따른다. 기독교도는 이와 같이 육신의 삶과 일상의 삶에서 때로는 외면적인 것의 인도를 받기도 하지만 인생의 중심은 양심의 소리가 가르쳐주는 대로 향한다. 양심의 소리는 진리를 벗어났을 때와 빗나가려고 할 때 경종을 울린다. 그 소리는 신앙이 깊은 사람에게만 똑똑하게 잘 들리는 법이다.―표돌 스트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