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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인생독본 6월 8일 / 가장한 선보다 더 큰 악은 없다.

톨스토이 인생독본6월 8일 / 정의와 선 정의가 없는 곳에 선이 있을 수 없고 선이 없는 곳에 진실이 있을 수 없다. 1 선과 진실은 같은 것이다.―쥬우스티 2줄기만 자라고 꽃이 피지 않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꽃만 피고 열매가 없는 나무가 있다. 진실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진실을 사랑한다고 말해도 좋다. 그러나 진실을 사랑한다고 해도 사랑을 행하지 않으면 열매 없는 꽃과 같다.―공자 3너희는 나를 “주여! 주여!” 하고 부르면서 어찌하여 내가 하는 말을 행하지 않느냐?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를 비유하자면 집을 지으려 땅을 깊이 파고 반석 위에 기초를 세운 사람과 같아서 홍수가 나서 집이 휩쓸리더라도 끄떡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모래 위에 집을 세운 자와 같아..

인생 게시판 2026.06.08

속담 42 / 위 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다

오사장이 박 전무를 불러 말했어.“이번 사고로 다쳐서 입원한 신입사원을 내가 가서 위로라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니 전무께서 다녀오시오.”그러며 봉투를 내밀었어. 박전무는 그것을 받아들고. 알겠다고 대답하고 자기 자리로 가서 봉투를 열어 보았어. 천만 원이 있었어.‘그 정도 다친 것을 가지고 천만 원씩이나 주다니.’그렇게 생각하고 백만 원을 떼고 상무한테 말했어.“내가 바빠서 못 가 보겠는데 이것을 입원한 그 애한테 전해주시게.상무는 봉투를 자기 자리로 가서 확인해 보았어. 9백만 원이 있었어. 그 정도 골절에 이렇게 많은 돈이 무슨 필요가 있어. 전무님이 한 장 떼었군, 나도 한 장 히히히.”상무는 과장을 불렀어. “이과장 지난번 사고로 입원한 애한테 전해 주고 오게.”이과장도 그 돈에서 한 장을 떼..

카테고리 없음 2026.06.08

6월 신록보다 정정하시던 추억

6월 신록보다 정정하시던 추억 황금찬 선생님 선생님이 6월을 노래하고 가셨네요 선생님을 생각하면 6월보다 12월이 더 그립습니다. 한겨울 종로 2가 낭만에서 맥주를 즐기고 함빡 눈이 내린 미끄러운 광화문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저를 어깨에 걸치시고 황소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으시던 그 날 신기해서 여쭈었지요 선생닌은 어떻게 미끄러지지 않습니까? 하하하 내 구두는 고무바닥이라 얼음판에서도 미끄러지지 않아요 그러시며 우이동행 버스에 오르셨을 때 젊은이가 자리를 내드리자 절대 사양하시며 늙은이는 서서 가야 다리가 튼튼해져요 나는 날마다 서서 다닙니다 그렇게 6월 느티나무처럼 정정하시더니 세월이 가자 하는 길은 고무 바닥 구두로도 막지 못하고 가셨네요 눈길을 어깨동무하고 광화문 넓은 길을 걷..

문학방/시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