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15

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153 / 늙는 것은 자동이지만, 어른이 되는 것은 훈련이다

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153 / 늙는 것은 자동이지만, 어른이 되는 것은 훈련이다 미워할 때 미워하더라도 진실은 거짓일 수 없다 “한강을 보면서 전두환 대통령을 그리워하라”서울 시민들은 물론이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조차 한강의 경관에 찬탄을 금치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정비 잘했다. 아름다운 한강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중에서 “이게 누구의 작품인지?” 하고 생각 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밝힌다. 이 사업은 “전두환의 작품이었다!”경부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드러누워 훼방 놓고도 완공되고 나자 맘껏 질주했던 김대중 김영삼 등 다 열거하기도 힘들다. 무지 몽매한 자들 참 웃기는 족속들이다. 1981년 2월 2일 전두환은 레이건과 정상회담을 했다."레이건 대통령 각하, 저..

문학방/논픽션 2026.09.26

군바리 추억 * 최전방 38 // 구름도 새도 남북을 오가는데

군바리 추억 * 최전방 38 // 구름도 새도 남북을 오가는데 나는 방카 속을 구경하고 나와서 오피 고지 정상에서 북쪽을 바라보았다. 멀리 이십 리쯤 건너편에는 길고 푸른 산맥이 하늘을 받치고 높이 흐르고 그 밑으로 북한 병사들의 초소가 마주 보였다. 산 아래 저 만큼에는 DMZ 분계선이 동에서 서로 내려다보이고 서남쪽으로 멀리 트인 삭녕평야는 안개 속으로 끝이 아득하다. 동으로는 겹겹이 높은 산이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끝없이 뻗어 흐르고 있었다. 구름은 남에서 북으로 꼬리를 물고 흘러가고 멀리 백로 떼가 북에서 남으로 국경 없이 초연히 날아든다. 구름도 새도 아무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휴전선을 유독 사람만은 한 발도 건너 뛸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깊었다. 남으로는 낮은 산들이 등을 숙이고 파도처럼..

문학방 2026.09.26

톨스토이 인생독본 9월 25일 / 인간아! 너는 참 끔찍스럽고 무섭기도 하다

톨스토이 인생독본 9월 25일 / 인간아! 너는 참 끔찍스럽고 무섭기도 하다 다른 생명에 대한 동정은 인간의 육체적인 고통과 흡사한 감정의 형태를 갖는다. 그래서 인간이 육체적 고통에 빠지듯이 다른 생물을 동정하는 마음에서 생기는 같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1어떤 생명이든지 그것이 부상하여 피를 흘리면 인간의 마음에는 대개 동정심이 생긴다. 그 마음은 인간이 근본적으로 도덕적이며 선한 심성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이다. 동정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으며 비방하지도 않으며 고통을 주는 일도 하지 않으며 남에게 모진 짐을 지우지도 않는다. 뿐만 아니라 잘못을 용서하는 행위를 통하여 정의와 인간애를 실천한다. 누가 “이 사람은 덕이 높은 분입니다. 그러나 동정심은 아주 없는 분입니다”..

인생 게시판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