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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8 / 독일 쾰른성당(외부)

차 타고 멀리 다니는 것을 안 좋아하는 나는 벨기에에서 가장 가까운 독일 유적지를 가자고 했다. 뷔르셀에서 가장 가까운 200키로 떨어진 곳에 유명한 쾰론 성당이 있다기에 거기나 가자고 하여 길을 떠났다. . 여기도 역시 독일과 국경에 아무 장벽도 없었다. 내가 분단국에 살아서 그런지 나라와나라..

[스크랩] 나의 유럽 여행기 27 /빠진 사진 주섬주섬(네덜란드)

넒은 길 여유로운 차량들 넓은 광야를 달리는 기차 벨기에를 거쳐 프랑스 이태리까지 달린다 가슴이 시원하게 펼쳐진 들과 교차로 암스텔담 중앙역 운하에 자전거를 세운 사람들이 배를 타러 나옸다 운하 곁에 선 교회 자건거의 나라 / 저 자자분한 것이 다 자전거로 이 나라는 운하와 자전거 ..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6/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을 찾아(3)

아준 열사 만국평화회의 장소 / 드 리제르잘 밖의 풍경 당시의 외국 신문과 기자 브리핑 3인의 사절은 헤이그에서 각국 대표와 언론에 을사조약의 부당성과 불법성 그리고 일제의 침략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였고, 7월 14일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행위를 세계에 호소하였으나 열국의 ..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4/이준열사기념관을 찾아(1)

여기까지 와서 이준 열사 기념관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딸 부부와 아이들은 이미 다녀간 곳이라 지나가고 말았으면 하는 눈치였으나 나에게는 특별한 관심이 있는 곳이라 가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또 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했던 이유는 가 보고 알았다. 시내 길도 복잡하지만 거기 관..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5/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을 찾아(2)

이준 : 1859년 함경남도 출생의 독립운동가 이준 열사는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출생하여 세 살 때 부모님을 잃고 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소년시절 지방 백일장에 나가 1등을 하는 실력을 발휘하였다. 조상은 이씨조선 태조 이성계의 형인 이원계 공의 16대 손이다. 1884년 열사의 ..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4/이준열사기념관을 찾아(1)

여기까지 와서 이준 열사 기념관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 딸 부부와 아이들은 이미 다녀간 곳이라 지나가고 말았으면 하는 눈치였으나 나에게는 특별한 관심이 있는 곳이라 가서 보아야 한다고 했다. 아이들이 또 가는 것을 피하고 싶어했던 이유는 가 보고 알았다. 시내 길도 복잡하지만 거기 관..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3 / 네덜란드 풍차와 에이젤 호

8월 5일이다. 서울을 떠난 지 16일, 쉬지 않고 이리저리 헤매다 보니 많이 지쳤다. 날마다 딸이 세운 계획에 따라 나는 학생처럼 움직인다 오늘은 암스텔담을 지나 북해에 연결된 에이젤호와 세계적으로 유명 하다는 치즈 공장을 갔다. 넓은 들에는 양떼가 구름같이 몰려다니는곳도 있었고 말이 껑충거..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2 / 네덜란드집 근처 구경과 휴식

12일 동안의 여행에 지쳐 더는 움직이기 싫어졌다. 스위스를 가자는 딸의 말에 겁이 났다. 10시간을 가고 거기서 하루 자고 온단다. 내가 그 계획은 최소하자고 하고 오늘은 동네를 돌아보며 쉬었다. 하루 다니고 찍어온 백장이 넘는 사진 중 골라 기록을 정리하자면 꼭 하루가 걸린다. 이것도 중노동이..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21 / 암스텔담의 안네 프랑크 기념관

네덜란드에서 유명한 곳 가운데 하나가 안네의 일기를 쓴 안네 프랑크가 나치를 피해 숨어 살았던 집이다. 안네가 살던 집은 안네 기념관 안에 있다. 암스텔담은 중앙역을 중심으로 부채꼴로 빙빙 돌아가며 파놓은 운하가 명물이다. 중앙역 앞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붐볐고 전차가 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