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속의 아이들. 16 / 프란체스카와 이승만 신혼시절 ⑦
청년시절 집안 어른들로부터 술 마시는 법을 배웠다는데 구국운동할 때부터 술과 담배를 끊어버렸다고 했다. 그러나 해방 후 귀국해서 가끔 윤석오 씨와 이기붕 씨 집에서 정성껏 담가 보낸 막걸리를 ‘불로장수주’라고 남편은 나에게도 조금씩 권하며 즐긴 적은 있었다.
그러나 6.25전쟁후 ‘굶는 국민이 있는데 어찌 쌀로 만든 막걸리를 마실 수가 있겠는가’고 막걸리는 물론 다른 술도 입에 대지 않았다. 언젠가 어느 애주가 친척이 와서 나에게 ‘만일 대통령이 술을 좀 마셨더라면 한국의 역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되지 않았겠느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술과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지 않으므로 우리 역사에도 보탬이 됐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남편은 가슴에 울분이 쌓이면 장작을 열심히 팼다.
장작 패는 일은 남편이 젊었을 때부터 해왔다고 했다.
약소민족의 지도자로서 나라 없는 설움과 냉대를 받으며 강대국의 횡포에 시달려 온 남편에겐 장작 패는 습관이야 말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건강을 지켜준 비결이 아니었나 싶다.
화나 울분은 참는 것보다 빨리 풀어야 건강에 좋다고 한다. 독립운동하던 시절이나 대통령 재임 시나 남편은 틈나는 대로 나와 함께 맨손체조를 하거나 산책을 했고 정구를 즐겼다.
너무나 감동적인 국부 이승만대통령의 영부인 프여사의 회고록입니다. 뒷부분이 잘린 것 같은데 연결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와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누리고 사는 것은 주지하다시피 이승만, 박정희 두 분의 영웅 대통령 덕분입니다
위정자들 가운데 두 분의 은혜를 애써 감추고 폄훼하는 것은 오직 집권을 위한 기만전술입니다.
두 분 대통령의 영웅적인 업적이 알려지면 북괴의 김일성이 너무 초라해지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비교도 안 되지만 오직 집권과 공산화를 위해 우리 국민 3백여만 명을 죽인 6.25전쟁만 해도 그놈은 만고의 역적입니다. 그런 자를을 미화하고 추앙하는 좌파들은 그들 역시 역적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유민주 동지들은 이 자료를 그저 읽고 고개를 끄떡일 뿐만아니라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서 우리의 올바른 역사를 확립하는데 애써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자료를 20여 개 단톡방 수천 명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입니다. 우리 다 같이 우리나라 자유민주 정체성을 지키는데 합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과 같이
카톡방에서 본 이승만의 일생과 내가 애송이 선생 때 맡았던 제자들의 생활을 돌아보면 그 백성 위해 진력한 이승만님의 애국 애민의 정신이 이론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뼈저리게 가난했던 이 나라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나. 그게 다 누구 덕인가? 김일성도 김정일도 김정은도 아니다. 그것들은 북한을 거지나라로 만들어 놓고 남한을 뒤엎기 위해 온갖 짓을 다하고 있다.
지금 어떤 정치인이 이승만 같은 애국심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는가? 묻고 싶다. 북괴의 지시를 받고 찬양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정치인들을 보다가 다음과 같은 판타지 작품을 그려보았다.
'문학방 >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랍속의 아이들. 18 / 걱정② 대깨문 개딸 소원성취 (1) | 2025.05.21 |
---|---|
서랍속의 아이들. 17 / 걱정① 대깨문 개딸 소원성취 (1) | 2025.05.20 |
서랍속의 아이들. 15 / 프란테스카와 이승만 신혼시절 ⑥ (2) | 2025.05.17 |
서랍속의 아이들. 14 / 프란테스카와 이승만 신혼시절 ⑤ (3) | 2025.05.17 |
서랍속의 아이들. 13 / 프란테스카와 이승만 신혼시절 ④ (4) | 2025.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