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사랑과 증오

웃는곰 2025. 4. 2. 08:30

사랑과 증오

 

배신에 깨진 상처

얼마나 꿰매야

찢긴 아픔 기워질까

 

증오의 한 마디

가슴에 멍이 들어

짜내는 파열

 

차라리 바보 되어

그냥저냥 사랑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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