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12 / 몽마르뜨언덕 거리화가 7- 31 몽마르뜨 언덕에는 성당 뒷골목에 화가들이 있어서 낭만적이다. 골목을 돌아서면 거리의 화가가 조각처럼 혹은 그림들처럼 앉아 손님을 기다린다. 호호 할머니 화가도 있고 원숭이처럼 깡말른 얼굴에 수염이 눈만 열어 놓은 화가도 있고 정말 예뻐서 만져보고 싶은 여자 화가도 있고 어떤 사람은 거..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8.04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11 /프랑스/몽마르뜨 언덕 7-31 7월 29일 이찍 길을 떠나 브뤼셀에서 300키로 떨어진 프랑스 파리를 향해 떠났다. 몇 군데 다니다 세느강변 에펠탑 아래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모퉁이에 무궁화 한 그루가 지친 모습으로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저 혼자 외롭개.... 누가 저를 각별히 사랑해 주지 않아도 꿋꿋아 웃음만은 잃지 않고 서 ..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8.02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10 / 쉬다가 화가 났다 7-30 어제 왕복 6시간의 피로로 오늘은 종일 쿨쿨 잤다. 그리고 오후. 내일은 프랑스로 가야 하기 때문에 파리 텔을 예약하려고 점검하다가 은근히 화가 났다. 컴퓨터에서 다른 나라 국기를 누르면 그 나라 글자로 바뀌는데 우리나라 국기가 없는 것이다. 그림에서와 같이 중국과 일본은 그래도 끝에 붙어 ..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31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9 / 룩셈브르크를 가다 7-29 7월 29일 유럽의 작은 입헌군주제 대공 도시국가 룩셈브르크를 찾았다.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개인소득 69,800달러) / 대공(앙리) 총리(융커) / 언어는 룩셈브르크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 1867넌 네덜란드로부터 해방 독립 / 인구 4700만 / 국토면적 25,600평방킬로미터(세계 167위) / 우리 남북한 합친 9분..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31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8 / 내가 묵는 동네 7-28 오늘은 장거리 여행이 없어서 집 주변을 둘러보았다. 숲에 가려 이웃이 어떻게 생겼는지 몰랐는데 바로 숲 50미터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고 길모퉁이에 무궁화가 피어 있었다 무궁화를 보니 우리 나라를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손자가 무궁화는 언제부터 누가 국화로 지정했느냐고 물었다. 허허 낭패로..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9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7 / 겐트의 성당들 7-27 오늘은 브뤼셀에서 북쪽으로 70킬로 떨어진 이 나라 3대 유명 도시중 하나인 겐트를 찾았다. 이 나라는 모든 도로가 고속도로이고 어디든 통행료가 없는 무료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독일에서 네널란드란 간판 하나 지나면 다른 나라다. 늘 부러운 것이 온 대지를 뒤덜은 숲이다. 고속도로변이 숲..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8
[스크랩] 미련이 남은 사진 이모저모 며칠 동안 올리다가 빠진 작품들을 다시 모아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도 올리다가 못 다 올린 것들은 이렇게 올려 놓을 생각이다. 서울에서보다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여행을 즐기고 여행 중 촬영한 그림을 한나절씩 붙어 앉아 여기에 올리는 것도 즐겁다. 딸 내외와 말 잘듣는 손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8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5 / 한인교회 참례 7-25 주일 7월 25일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서 12킬로쯤 떨어진 한인교회를 찾아갔다. 사위가 다니는 교회다. 딸은 아이들과 네덜란드 교회를 다니지만 오늘은 함께 브뢰셀 한인교회에 가기로 한 것. 나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항상 감격하는 건 이 나라의 숲이다. 너무 부럽다. 길에 차도 많이 안 다니지만..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6
[스크랩] 나의 유럽 여행 4 / 브뤼셀 시청 오줌싸개 7-24 토 브뤼셀 시청을 찾아가는 길은 매우 복잡했다. 각 나라 관광객이 몰려들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사위 차와 딸이 골목을 뱅뱅 돌기를 몇 바퀴 이 도시는 굉장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닥다닥 이어 지은 건물이 수십 킬로 붙어 있기도 하고 도로가 끊기는 지점까지는 엉겨붙어..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6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1 / 출국 7월 21일 7월 21일 (수요일) 2010년 7월 21일 오전 9시 출국 절차를 마치고 12시 30분 발 비행기를 기다렸다. 공항 대기실은 어디를 보아도 말끔하고 좋았다. 웅장한 구조물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숨은 힘에 은근히 자부심을 느꼈다. 대기실 한편에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었다. 미끄럼틀을 .. 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201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