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게시판/사는이야기

[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5 / 한인교회 참례 7-25 주일

웃는곰 2010. 7. 26. 17:30

7월 25일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집에서 12킬로쯤 떨어진 한인교회를 찾아갔다. 

사위가 다니는  교회다.

딸은 아이들과 네덜란드 교회를 다니지만 오늘은 함께 브뢰셀 한인교회에 가기로 한 것.

나는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항상 감격하는 건 이 나라의 숲이다. 너무 부럽다. 길에 차도 많이 안 다니지만 길가 들판이 모두 우거진 숲이라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그래서 아무데서나 숲과 가로수를 찍어댄다. 

 

 

 

4차선 고속도로변

 

 

끝이 안 보이게 곧은 길과 가로수

 

 

 

갈림길에도 숲이 어우러져 아치 숲길이다

 

 

 

공간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각종 조형물이 있다(동물들의 물싸움)

 

 

 

 

예배 전 / 마음을 여는 찬양 

 

 

80평쯤 되는 예배실 / 근 백여명의 교인과 찬양대가 하나님을 찬양한다.

 

 

 

화보로 알리는 교회 소식 벽보

 

 

 

예배 후 친교시간을 가지고 빵과 음료수를 나눈 다음 담임목사님과 기념 촬영

윗줄 좌로부터 큰외손자  작은외손자 사위

앞줄 좌로부터 딸  아내 나 목사님

****************

목사님 최용준 (독일서 공부하고 미국에서 시무하다 브뤼셀 한인교회 부임)

아내 정승자(여의도순복음교회 전도사 거쳐 현 과천순복음교회 전도사 )

큰외손자 이성훈(고2 신장 188센티 금년 유럽전체 수학경연대회에서 170명중 8위 네덜란드 대표 우주공학 지망)

작은외손자 이성호(중2 신장 184센티 헐리우드로 진출하고 싶다는 야망가)

딸 심지연(서울 이대사범대수학과 나와 네덜란드한인학교 수학선생)

사위 이경택(신장 185센티 아시아나항공 벨기에 지점장)

 

아이들 신장을 적어 놓는 이유는 내가 너무 작아서임(난 167.5) 너무 작지예에? 흐흐흐

 

 

 

 

출처 : 문화예술인신우회
글쓴이 : 웃는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