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천사

웃는곰 2008. 5. 3. 21:01
 

바이올린 켜는 천사

노래를 어깨에 걸고

꿈을 타는 아기 천사

가녀린 선율은 영혼에 내리는

무지개


명주실보다 가는 음률

영혼을 도려내어

세상 죄 검은 허물

하얗게 색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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