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동생 "엄마, 나도 학교 갈 거야." "안 돼, 너는 아직 일러. 일 년만 있으면 너도 갈 수 있어." "싫어 엄마, 난 형아 따라 학교 갈 거야." 엄마는 말렸지만 수민이는 고집을 부렸습니다. 엄마가 형 지민이 가슴에다 이름표를 달아주자 수민이는 더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나도 이름표 달아 줘요." "넌 아.. 문학방/동화 200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