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돈 51 / 자넨 국회원감이 아니야
요녀석 하는 소리
회장님, 왜 그렇게 정색을 하고 눈깔까지.....
뭣이? 눈깔?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 말버릇이 나빠서 실수를 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음
그런 습관 가지고 국희의원이 되려는가
겉으로 보기보다는 실망스럽군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수가 너무 많아
백 명이면 어떤 국사든 의논할 수 있지
지방자치제도 있을 필요가 없어
국희의원 지방자치제 의원이라는 이들
모두가 자네 같은 인물들이 많아
솔직히 말해 보게
내 말이 틀렸는가?
국희의원 한 사람이 국민 세금을 얼마나 축내고
무슨 큰일을 해놓는가
면이나 동은 면장 동장이 하면 넉넉하고
군이나 시는 군수 시장이 하면 되고
도는 도지사 한 사람이면 될 것을
구의원 도의원이 다 뭔가
지방자치를 만들 때는 봉사직이라 해놓고
지금은 어떤가?
말로는 국민의 종이라면서
그들이 주인 노릇을 하지 않는가
장관도 차관을 승진시키면
일을 더 잘할 것을
집권자들이 자기 입맛에 맞는 코드인사라 하여
낙하산 장관을 세우지 않는가
낙하산으로 내려온 장관이
밑바닥부터 올라온 차관만 하겠는가
솔직히 말해
자넨 국회의원감이 아니야
은행장이나 충실하게
멋지고 잘난 척하던 은행장
코가 쑥 빠져 얼굴이 노래 가지고
굽실굽실
회장님 말씀에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음
됐네 그만 일어서세
회장님을 위해
특별요리를 예약했는데 그냥 가시면 안 됩니다
그런가? 하나 더 물어봄세.(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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