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세월에 빼앗긴 사랑

웃는곰 2025. 10. 22. 10:49

세월에 빼앗긴 사랑

날마다 지는 해
날마다 지는 놀
황혼이 오고 가며
인생 싣고 가는 세월

사랑하던 
새파란 그대
살아 있으므로
행복했던 날
 
가슴 깊이 사랑한

남 모르게
숨겨둔 비밀
세월이 흘러가며 
꺼내어 불사르고

 

남은 건 못 잊을 
재 같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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