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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16 / 베르사유 궁전 광장

웃는곰 2010. 8. 8. 16:10

베르사유궁전은 프랑스에서 루브르 박물관 다음으로 유명하고 관광객을 가장 많이 끌어모으는 곳이다. 다른 곳보다 일정을 길게 잡아 하루 동안 둘러보았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동안  "베르사유의 장미"라는 만화 때문에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1623년부터 1789년까지 프랑스 국왕의 거처(궁전)였던 건물로 우리가 알아둘 점은 경복궁은 한양(서울)에 있었지만 베르사유 궁전은 파리에 있지 않고 파리 외곽 서남쪽으로 20km정도 떨어진 베르사유에 있다는 점이다.

 

 

 

베르사 궁전은 태양왕으로 불린 루이 14세의 궁전으로 건설되었는데 시대의 중심이 "신"에서 "왕"으로, 즉 교회에서 신권의 권위가 떨어지고 세상권세자 올라간 단편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당시에는 국가가돈을 들여 짓는 건물은 거의 교회나 성당이었는데, 루이 14세가 자신의 궁전에 수많은 인력과 돈을 투입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교회의 힘이 약해졌다는 증거이다. 이로써 루이 14세는 왕권의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궁전은 프랑스대혁명의 한 무대를 장식하기까지, 신에서 왕으로 왕에서 서민으로 이어지는 권력의 이동을 지켜본 역사적 장소이다.

1783년 미국 독립전쟁후 미국과 프랑스가 맺은 조약, 1871년 독일제국선언, 1919년 제1차대전후 평화조약 체결 등이 베르사 궁전에 있는 "거울의 방"에서 이뤄졌다는점도 역사이 변화를 엿보게 한다.

 

 

국민봉기로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나고 집권자가 된 나폴레옹의 동상

 

 

 

이른 아침부터 궁전 문앞에 몰려드는 관광객

 

 

우리도 열심히 걸어 왔습니다

 

인종도 가지가지 / 옆에 수백 명이 들끓고 있었다.(우측 줄선 사람들)

사진설명

안쪽 한가운데 궁정 / 궁정 우측 북익 /궁정 좌측 님익 / 앞으로 나온 우측 장관용 북익. 우측 옆이 교회

왼쪽 앞으로 나온 건물 장관용 남익

* 우리 나라 식으로 하면 왕 양 옆에 영상급이 있고

그 앞에  양쪽으로 도열하여 지은 건물이 판서(장관)의 좌석과 비슷함*

 

 

 

 

대한민국 하고도 경기도 안성군 양성면 방축리에서 농사를 지어야 할 사람이 어쩌다 인생을 잘못 살아

여기까지 다리 걷고 왔지라우 허허허

황금으로 도장한 정문 출입구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듯

 

 

 

이 모퉁이 저 모퉁이 인산인해

 

 

 

입구에 들어서자 웅장한 방이 나타났다

 

 

첫째 방 아래층

 

 

내부로 들어가는 사람들과 석조전

 

 

 

 

루이 13세부터 16세까지의 가계도

 

 

 

출처 : 문화예술인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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