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52 / 시진핑 아버지의 교훈
시진핑과 그 아버지
우리와 정치적으로는 멀리하고 싶은 중국 사람이지만 그 아버지의 훌륭한 교훈만은 다 새겨들을 이야기.
시진핑이 고백한 말
나는 어렸을 적에 매우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하나 둘 곁을 떠나고 외톨이가 되있는 데도 나는 그때 그게 나의 잘못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국수 두 그릇을 삶아 오셨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하나 얹어져 있고 다른 그릇에는 계란이 없었습니다.
계란이 매우 귀했던 시절.
아버지가 말씀하셨습니다.
“고르거라.”
나는 당연히 계란이 있는 그릇을 골랐으나, 거의 다 먹어 갈 때쯤 아버지 그릇에는 국수 밑에 두 개의 계란이 있었습니다.
화가 나서 후회하는 나에게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남을 쉽게 이기려 들면 오히려 네가 지는 법이다.”
다음날 아버지가 국수 두 그릇을 식탁에 올려놓고 저를 불렀습니다. 한 그릇은 계란이 있고 한 그릇에는 없었습니다.
“고르거라.”
이번에는 당연히 계란이 없는 그릇을 골랐는데 아무리 국수 밑을 찾아봐도 계란이 한 개도 없었지요.
아버지는 웃으시면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너무 경험에 의존하지 마라. 삶이 너를 속일 것이다. 그럴 땐 화를 내거나 실망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아라.”
또 다음날 아버지는 국수 두 그릇 중 하나를 고르라 하셨습니다.
이번엔 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해오셨으니 아버지께서 계란이 있는 국수를 드시는 게 당연합니다. 저는 계란 없는 국수를 먹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국수에는 계란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제 국수 밑에는 계란이 두 개나 들어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또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남에게 베풀어라. 그러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너에게 돌아온다는 걸 잊지 말거라0”
저는 아버지가 주신
이 세 가지 교훈을 명심하고 살아 왔고,
솔직히 고백하건대
제가 성공했다면 아버지의 교훈 덕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만 생각하면 안 되고 지혜로 가르쳐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우리한테는 탐탁지 않은 시진평이지만 그 아버지의 가르침만은 배워 행함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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