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조병화와 나
조병화 시인을 생각하면
고향 동네 생각 난다
산 너머 논둑 조금 걸으면
거기가 시인 고향
산 사이 태어나 멀리 살다가
시인은 시를 쓰다 가시고
나는 고향 산 나무 아래
선배 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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