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병 목사님
목사님 지금 어디 계신가요?
세상에 계신가요
하나님 품에 계신가요
제주도에서 저한테 오실 때
감귤 한 박스를 들고 오시다가
차에서 내릴 때 깜빡하고
빈손으로 오셨다며
미안해 하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수필만 쓰시는 줄 알았더니
동시까지 지으셨네요
목사님 계실 때
그 노래를 부르면서도
목사님이 지으신 노래인 줄
몰랐습니다
오늘서야 알게 되어
만난 듯 반갑습니다.
키다리 목사님
껑충 껑충 걸어오시며
착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어디서든 목사님
평안을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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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은혜/ 윤춘병 작사.박재훈 작곡
1.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하나 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 보다도 높은 것 같애
2.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사람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 보다도 넓은 것 같애
3.산이라도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어머님의 그 사랑 거룩한 사랑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드리자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