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같은 사람, 새털 같은 사람
사람은 같은 사람이지만
새털보다 가벼운 사람
바위보다 무거운 사람이 있다
새털보다 가벼운 사람은 돌아설 때
고슴도치가 되어 은혜를 버리고
날카로운 털을 빳빳이 세우고 떠난다
그러나 바위 같은 사람은 물 아래 숨어
절차탁마 스스로를 다스리고
마음의 무게를 품위로 보여준다
가볍고 무거운 마음의 무게
바위 같은 사람은 제 무게를 알고
새털 같은 사람은 제 무게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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