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더스 개로 유명한 이야기의 배경이 된 아트베르펜 성모성당을 찾았다.
유럽 여행은 거의가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성당을 둘러보는것이 거의 전부다.
들판에는 밀이나 옥수수밭이고 볼 것이 없다. 한국은 산 하나 넘으면 또 산, 산과 사 사이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고 강이 굽이굽이 도는 멋도 있는데 여기 강은 낭만이 없다.
우리나라는 옛것을 고물이라고 생각하고 마구 헐어버리고 새집을 짓는데 유럽은 옛것의 가치를 안다. 수백 년 전에 다니던 전차가 느려터지게 기어다니고 낡은 집이 왕관인 양 보호받고 있다.
이 성당 둘레에는 낡은 벤치가 여기저기 놓여 있고 거기는 이방 나그네가 잠시 쉬어가기도 하지만 머리가 하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앉아 담소를 나눈다. 그 의자에 앉아 보면 하루 종일 재미 있는 것은 각국에서 온 인종들이 여러 모양 여러 옷을 입고 있는 것만 보아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것이다.
시민 광장 중아에 서 있는 동상
성당 입구로 몰려드는 사람들
123m 높이의 성당 위용
루벤스의 대작<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성당에 모셔진 성모와 아기 예수 조갹상
관람 성도을이 켜 놓은 초불
바닥에 글씨가 있는 것은 그 아래 지하에 묻혀 있는 인물 표시
성당 제단과 루벤스의 <성모의 승천> 벽화
가까이 본 성모 승천 그림
십자사가에서 내려온 에수님의 조각상
에수님 조각상
성전 안에 있는 웅장한 조형물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님
인간 예수
아래서 올려다본 성당 정면
성당 양쪽 벽에 그려 있는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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