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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33 / 안트베르펜 성모성당

웃는곰 2010. 8. 28. 19:39

플랜더스 개로 유명한 이야기의 배경이 된 아트베르펜 성모성당을 찾았다.

유럽 여행은 거의가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성당을 둘러보는것이 거의 전부다.

 

들판에는 밀이나 옥수수밭이고 볼 것이 없다. 한국은 산 하나 넘으면 또 산, 산과 사 사이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고 강이 굽이굽이 도는 멋도 있는데 여기 강은 낭만이 없다.

 

우리나라는 옛것을 고물이라고 생각하고 마구 헐어버리고 새집을 짓는데 유럽은 옛것의 가치를 안다. 수백 년 전에 다니던 전차가 느려터지게 기어다니고 낡은 집이 왕관인 양 보호받고 있다.

 

이 성당 둘레에는 낡은 벤치가 여기저기 놓여 있고 거기는  이방 나그네가 잠시 쉬어가기도 하지만 머리가 하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앉아 담소를 나눈다. 그 의자에 앉아 보면 하루 종일 재미 있는 것은 각국에서 온 인종들이 여러 모양 여러 옷을 입고 있는 것만 보아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는 것이다.

 

 

시민 광장 중아에 서 있는 동상

 

 

 

성당 입구로 몰려드는 사람들

 

 

123m 높이의 성당 위용

 

 

 

루벤스의 대작<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성당에 모셔진 성모와 아기 예수 조갹상

 

 

관람 성도을이 켜 놓은 초불

 

 

바닥에 글씨가 있는 것은 그 아래 지하에 묻혀 있는 인물 표시 

 

 

성당 제단과 루벤스의 <성모의 승천>  벽화

 

 

 

가까이 본 성모 승천 그림

 

 

십자사가에서 내려온 에수님의 조각상

 

 

에수님 조각상

 

 

성전 안에 있는 웅장한 조형물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님

 

 

인간 예수

 

 

 

 

 

아래서 올려다본 성당 정면

 

 

성당 양쪽 벽에 그려 있는 성화

 

 

출처 : 문화예술인신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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