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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유럽여행기 31 / 콩고 아프리카박물관

웃는곰 2010. 8. 26. 19:10

 벨기에에 있는 유일한 이국 박물관을 찾았다

시설도 좋았지만 전시물이 다양하고 많아서 오랜 시간 돌아보았다.

 

아프리카를 네덜란드가 식민지로 다스리던 시절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다.

벨기에는 원래 네덜란드였는데 정부가 종교개혁 이후 신교를 받아들임으로써 구교 신자들이 남쪽으로 내려오고 신교 신자들이 북쪽에 거하면서 두 나라로 갈렸다고 한다. 

 

그래서 분단되기 전에 식민지로 다스리던 콩고의 유물을 들여온 것 같았다.

마치 일본이 우리의 유물을 약탈했던 것처럼

 

그러나 이 두 나라는 나라 이름만 다를 뿐 문물 교환은 물론 교통도 자유롭다. 직장도 서로 오가며 손잡고 사니 우리나라는 언제 이렇게 될는지 부럽다.   

 

 

 

 박물관 앞에 나무조각으로 코끼리를 만들어 맑은 호수가에 세워 놓았다

 

 

 

 

악기들

 

 

악기

 

 

동물 실물 크기의 박세

 

 

염소 부부

 

 

원둥이

 

 

양과 소/ 실문 크기 박제 

 

 

부엌 용기들  / 목제

 

 

 

식도구

 

 

물 걸러내는 조리와 소쿠리

 

 

절구와 도구들

 

 

담뱃대

 

 

 

 

 

 

투구

 

 

추장이 쓰던 모자

 

장식들

 

 

의자와 등받이

 

출처 : 문화예술인신우회
글쓴이 : 웃는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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