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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26일 / 하나님이 찾는 사람

웃는곰 2026. 7. 26. 09:47

톨스토이 인생독본 726/ 하나님이 찾는 사람

하나님은 진정한 마음과 정성으로 빚은

그릇과 같다.

 

1

예수는 유대 사람과 사마리아 사람들 간에 분쟁과 이견에 관하여

어느 한쪽의 옳고 그름을 말하거나 신앙의 갈등에 관하여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사마리아 사람에게도 유다 사람에게도 이렇게 말했다.

너희 모두의 잘못이다라고. 하나님은 마음이다.

 

하나님은 내면의 실존이므로 영토나 세력과 같은 외면적인 것에 관련하지 말라.

성전이나 성전에서 행하는 예배나 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갈릴리나 예루살렘이 중요한 것도 아니다.

갈릴리나 예루살렘에서도 아니고 언제고 어디서나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하나님은 언제나

그 진정한 마음과 신령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찾으신다.

 

지금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리고 때가 되면 세상에서 지치고 목마른 많은 사람들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들이 주여, 저희들이 목마름을 해결하려 여기까지 길러 오지 않게

물을 주소서!’하며 땅 끝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샘물에 쉬려고 찾아올 것이다.람네에

 

2

영원은 눈에 보이지 않을 따름이며 영원은 시간의 흐름에

의하여 현재에 존재하는 것이다.

영원을 깊이 숙고할수록 삶이 진실해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열망의 눈이 열리게 된다.

하나님은 멀고 먼 천상에 인간과 아주 동떨어져 존재하는

추상적인 존재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계시고 지금도

살아 계셔서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아버지라는 말이다.

그런 하나님은 교회의 엄숙한 의식을 중요하게 여기기보다

자비, 순종, 겸손, 사랑으로 세계가 하나 되게 하려는

진실한 인간의 마음을 더 중요하게 여기신다.

 

3

하나님은 마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 대한 예배는 진정한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4

몸짓이나 움직임만으로 신앙의 본분을 다하는 종교는

씨름꾼의 연습보다도 못하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입으로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현실을 부정하는 종교는 거짓이다.

왜냐하면 현실의 생활에서 영원의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신앙적으로 높은 경지에 있는 사람은 세상의 삶이나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차별을 두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을 인식하는 사람만이 성자라는 이름을 얻을 가치가 있다.

자신을 알라.

그럴 때 하나님에게 속한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문제의 근원과 행복이 자신 안에 있음을 알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찾으려 하지 말라.

태양은 언제나 비치는데 등잔불로 어둠을 밝히려는 사람과 같다.인도의 붸마나

 

5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식하는 것은,

만물과 인간의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 이전에 그 보다 더 훌륭한 분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에 늘 간직되었던 영원한

하나님의 예지를 그에게서 인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예지가 없이는 행복은 물론 구원도 없다.

진실과 거짓,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을 그 예지가 가르쳐주기 때문이다.스피노자

 

*6

아무리 위대한 성인이라도 아무도

그를 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신의 권능으로만 가능할 수 있는 희망과,

지혜와, 용기의 숭고함이 인간에게서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카알라일

육적인 것과 눈에 보이는 것,

감각적인 것을 버려라.

영적인 삶으로 마음을 깨끗이 할수록

신앙은 더욱 더 확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