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적으로 볼 때 사람은 모두 짐승과 같고 세상은
결코 불행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고 생각이 된다. 그
러나 그 불행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길은 분명히 있다.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명하신 사랑을 소생시키는 것이다.
그의 위대한 말씀이 캄캄한 세상을 밝히고 사랑을 소생시킬 것이다.
1
인간은 참으로 가엾은 존재다.
도덕이나 지혜나 미풍양속을 잃어버린 것은 잃은 것으로 생각지 않고
재산을 잃거나 가족, 미모, 건강 등 세속적인 즐거움을 잃을 때는
가장 귀한 것을 잃은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2
형제가 굶주려 죽어 가고 형제가 맨발로 차가운 땅을 걷는데
못 본 체 외면하고 자신이 소유한 값비싼 옷에는
좀이 쏠지 못하게 깊이 감춘다.
그런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그렇게 하느니 벗은 형제에게 입히고 굶주리는 형제에게 나누어주어라.
그러면 의복이 좀먹는 걱정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다.
좀먹는 염려와 걱정이 그대에게서 사라지고 가난한 사람들이
그대에게 감사와 축복을 더 할 것이다.’
좋은 말은 항상 귀에 들어온다.
귀를 기울이지 않는 데 문제가 있다.
현실적인 것에만 사로잡혀 물욕이 마음속에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조로아스터
3
사랑이 없이도 관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것은 불가능하다.
물질은 사랑이 없이도 대할 수 있다.
나무를 베고, 벽돌을 만들고, 쇠를 녹여 필요한 대로 만드는
일은 사랑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인간을 상대할 때는 반드시 사랑이 있어야 한다.
마치 벌떼가 덤벼들 때 조심스레 몸을 숙이는 것과 같이 해야 한다.
만약 조심스레 몸을 숙이지 않는다면 벌은 쏘고 말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랑으로 대하지 않을 경우 결국 피해를 당한다.
억지로 일할 수는 있어도 억지로 사랑할 수는 없다.
아무리 해도 사랑할 수 없을 때는 숙여도 보고 무엇인가
마음에 내키는 일을 해보지만 싫은 사람과의 관계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음식은 먹고 싶을 때 먹어야 해가 없고 이롭듯이
사랑도 마음을 두고 사랑할 때만 남에게 이롭고 해가 없는 것이다.
4
나는 예수를 믿지 않고 그가 보인 희생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모든
기독교도들이 하는 행동을 가면이라고 생각하였다.―렛 씽
5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은 인간의 평등이다.
즉 하나님은 어버이고 인간은 형제라는 것이다.
이 가르침은 소위 문명국에 기승하는 인종 편견과 사회적 폭압
그리고 차별적인 제도를 개선하기에 이르렀다.
그 도리는 노예의 쇠사슬을 끊어 버리게 하고,
부자들이 대중의 노동에 의해 호강스럽게
살 수 있게 하는 가능성을 배격하며, 흑노(黑奴)라고 불리는
노예를 소유할 수 있게 허용하는 위대한 거짓을 깨뜨려 버렸다.
이것이야말로 성경이 추구하여야 할
첫째 가는 사업의 결과이다.―헨리․죠오지
♧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살지 말라.
만약 그렇게 산다면 신께서 준비하신
사랑의 왕국에 가지 못할 것이다.
사랑의 왕국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살라.
삶의 토대를 폭력 위에 세우지 말고
사랑 위에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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