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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68 / 김삿갓이 남긴 시 애환

웃는곰 2026. 4. 14. 20:02

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68 / 김삿갓이 남긴 시 애환

시는 시로만 보아야 하는 것

그러나 시를 시로 보지 않는 인심이 딱하다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가을날 곱고 애잔(哀殘)한 노래가

황혼(黃昏)에 고요히 퍼지니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년)

우아(優雅)한 안개가

홀연(忽然)히 드리운다.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년)

기세(氣勢) 좋은 것이나 소박(素朴)한 것이나

모두가 자연(自然)이라.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년)

사랑은 슬프며 애잔(哀殘)함은 아름다우니

하나로 연연(連延)하다

 

* 위의 시는 김삿갓 김병연의 것입니다

번역을 빼고.

한글만 소리내어 읽으면 원시를 모욕하는 감이 듭니다.

* 어쩜 이런 여자를 욕하는 방법이 먼

훗날을 내다본 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朝鮮時代(조선시대)

放浪詩人(방랑시인) 김병연 지음.

조선 순조7(18071863)

조선 철종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