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53 / 왕을 보지 못한 정승 윤중
왕의 얼굴 한번 보지도 않고 정승에 오른 윤증
그는 과거에 급제하지 않은 인물이다.
우암 송시열의 제자로 당쟁의 한 축이었으며
재야의 막후실력자 소론의 영수였다.
윤증은 왕의 얼굴 한번 보지 않고
우의정까지 올랐던 우리나라 역사상
단 한 명밖에 없는 인물이었다.
그가 과거에도 응시하지 않았는데
그가 받았던 관직을 보면 36세 때
내시교관부터 공조정랑, 사헌부 지평,
호조참의, 대사헌, 우찬성,
좌찬성, 83세 때 판돈녕부사까지
계속 관작이 승진되면서 제수받았으나
모두 사양하였다.
어쨌든 그는 출사하지도 않은 채 재야에서
일정한 세력을 등에 업고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한 번도 조정에 나가지 않고 왕의 얼굴도 보지
않으며 정승이 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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