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논픽션

백번 들어도 좋은 이야기 36 / 반값 우유 사건

웃는곰 2026. 3. 10. 20:25

 

프랑스 혁명기, 물가가 폭등하자 로베스피에르는

명령 : “프랑스의 모든 어린이는 우유를 마실 권리가 있다

우유 가격을 강제로 절반으로 낮추라.

 

협박 : 지키지 않는 사람은 단두대, 엄포 

실패 과정 : 강력한 규제는 예상치 못한 반응을 일으켰다.

 

젖소 도살 : 우유 값이 사료비(건초 값)보다 낮아지자,

손해를 보게 된 농민들이 젖소를 잡아 고기로 팔아버렸다.

 

사료 공급 중단 : 이에 로베스피에르가 건초 가격까지 강제로 낮추었다.

건초 업자들은 아예 생산을 포기했다.

 

가격 폭등 : 결국 우유 공급이 끊기면서 암시장이 형성되었고,

우유 가격은 규제 전보다 10배 이상 폭등했다

 

단두대의 역설 

수많은 반대파를 단두대로 보냈던 로베스피에르 자신도,

이러한 경제 정책 실패와 공포정치에 지친 민중에 의해 결국

1794728일 단두대에서 처형되었다

 

우리나라는 지금 어떤가?

악한 정치인은 나라를 망치고 자신도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