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는 소리
가을이 나무 끝에서 운다
귀여운 새끼들을
떨어 보내야 하는
가지가 운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가지가 몸부림을 치며
더 크게 운다.
빨갛게 노랗게
화장한 새끼들이
엄마 손을 잡고
몸부림친다
가을이 가는 소리는
이별을 손짓하고
슬프게 돌아가는 얼굴이다
* 어떤 시인이 '가을이 오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쓴 시를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동화작가라 시만 보면 어린애가 됩니다.
가을이 가는 소리
가을이 나무 끝에서 운다
귀여운 새끼들을
떨어 보내야 하는
가지가 운다
바람이 불 때마다
가지가 몸부림을 치며
더 크게 운다.
빨갛게 노랗게
화장한 새끼들이
엄마 손을 잡고
몸부림친다
가을이 가는 소리는
이별을 손짓하고
슬프게 돌아가는 얼굴이다
* 어떤 시인이 '가을이 오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쓴 시를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동화작가라 시만 보면 어린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