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긴 목에 화관을 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에서 서로
해 바라기를 한다
쨍쨍 내리 쬐는 볕에
얼굴 가리개도 없이
땀 흘리며 울어도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
다리는 개미들 놀이터
잎사귀는 날벌레 쉼터
따갑고 간지러워 울어도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
풀꽃들은 내 그늘에
시기도 하는데
나는 온종일 그늘로 서서
덥다고 울어도
모두가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
해바라기
긴 목에 화관을 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에서 서로
해 바라기를 한다
쨍쨍 내리 쬐는 볕에
얼굴 가리개도 없이
땀 흘리며 울어도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
다리는 개미들 놀이터
잎사귀는 날벌레 쉼터
따갑고 간지러워 울어도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
풀꽃들은 내 그늘에
시기도 하는데
나는 온종일 그늘로 서서
덥다고 울어도
모두가 나를 보고 웃는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