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5일 / 육체(肉體)의 삶
육체는 고통과 죽음에 종속되어 헤매지만 정신은
고통과 죽음에 종속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신에 의지를 굳게 심어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융합시키는 것만이 고통과 죽음에서 구원되는 길이다.
1
나의 뜻이 아니고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누가복음
나의 마음대로 하려고 함이 아니요, 주님의 뜻에 맡기나이다.―마태복음
2
하나님을 아는 것이 지혜다.
인간의 감정과 지혜와 의지 등은 하나님과 닿는 창문과 같다.
이것들은 멸망으로부터의 구원과 영원한 복락을 위해
일시적으로 빌려온 것들에 불과하다.
하나님께 경배하며, 진리를 깊이 깨달아 받아들이고,
그 진리에 참여하는 것, 이것이 규범이요, 의무이며, 행복이고, 천국이다.
그러므로 이 규범을 지키다가 환난과 핍박을 당해도 조건 없이 순종해야 한다.
받아들인 것을 마음에 심어라.
그러면 강한 능력과 힘이 발휘된다.
그리고 그것이 삶을 이끌어 갈 것이다.―아미엘
3
도덕적 고뇌가 무엇인가? 만물과 만사는 모두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사람이 무엇에 귀중한 가치를 두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인가?
모든 것은 헛될 뿐이다.
그러나 오늘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삶은 충족되고
그러면 오늘 하루가 백년의 보람이 될 것이다.―아미엘
4
인간의 삶은 사상, 감정, 의지, 지혜만으로 지탱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시련과 고통을 당할수록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것이 있다.
인간이 당한 시련과 고통은 인간이 지닌 사상, 감정, 의지, 지혜를
총동원해도 그것을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그 시련과 고통의 문제가 해결되었다 해도 그보다
더 깊고 어려운 무의식 속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삶을 괴롭힌다.
문제인식을 바르고 정확히 했을 때,
마음 깊은 곳으로 들어온 진리가 삶을 진실하게 한다.
진리와 인간 사이에 작은 빈틈도 없을 때 진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진정한 영원의 삶에서만이 평화와 정온(淨穩)을 찾을 수 있다.
영원의 삶이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다.
그리고 하나님 그 자체이다.
하나님에게 속한 삶이다. 이것만이 참 진리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다.
왜냐 하면 인간이 진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가 인간을 만들기 때문이다.―아미엘
5
하나님을 사랑하는 진실한 마음은 경외의 마음과
영혼의 찬양과 경배로 이루어진다.―페르시아 성전
6
천사도 두려워서 피하는 곳을 기를 쓰고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7
어리석은 사람과 같아지지 않으려면
그와 대응하지 말아야 한다.
8
말로써 하는 천 번의 참회도 침묵으로
이루어진 단 한번의 참회보다 못하다.
♧
말이 적으면 적을수록
기쁨은 더 크다.
'인생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8일 / 선량한 자와 사악한 자가 죽을 때의 태도 (0) | 2026.07.17 |
|---|---|
| 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7일 / 폭압 앞에서만 움직이는 사람 (0) | 2026.07.16 |
| 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4일 / 천국과 인간 사이의 거리 (0) | 2026.07.14 |
| 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3일 / 험담하고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1) | 2026.07.13 |
| 톨스토이 인생독본 7월 12일 / 인간의 삶은 스스로 구르는 차 바퀴와 같다 (0) | 202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