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푸른 추억

웃는곰 2026. 5. 27. 10:18

푸른 추억

푸른 5월 짙푸른 숲 속에 나무처럼 누워 
녹음을 마시던 젊은 날
뻐꾸기 노래, 산 비둘기  이야기 
바람에 실려오는 산 딸기 향
나뭇가지 사이  흐르던 구름
멀리 가며 손짓할 때
찬란한 꿩 한 마리 다가와
내 곁에서 쉬었다
평화롭게 

내가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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