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봄 버들 노들 강변 봄버들 칭칭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 세월 한허리를 친친 묶어서 매어나 볼까 에헤야 봄 버들도 못 믿을 이로다 지금 사람 누가 이만한 낭만적 시를 지울 수 있을까 옛 시인들의 시를 보며 가신 분들의 신비한 -작품성이 존경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