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라일락 향기
이 모퉁일 돌면
그윽한 꽃 향기
저 모퉁이 돌면
은은한 님 향기
향기를 빨고 싶어
입을 벌려도 보았고
향기를 담고 실어
비닐 봉투도 챙겨 보았지
코 속 가득 맛있는 향기
한 줄기 봄바람이
데리고 떠난 향기
'문학방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향의 유혹 (0) | 2026.04.11 |
|---|---|
| 벚꽃 가슴 (0) | 2026.04.08 |
| 보도 블록 틈 사이 새싹 사랑 (2) | 2026.04.06 |
| 벚꽃 사랑 (0) | 2026.04.04 |
| 벚꽃 핀 정자 풍경 (0) | 202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