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방/시
시인과 바보 독자
시인이
어지럽게 말을 엮어 놓으면 그게 바로 시가 된다는데바보 독자는 어지러워 멀미를 한다그러다가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되어남이 박수 치면
따라 박수치고 헤벌쩍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