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듬기1-5

마음 다듬기 1.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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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잴 수 있는 자가 없습니다.

퍼낼 수 있는 두레박도 없습니다.

색깔이 없어서 볼 수도 없습니다.

 

만질 수도 없고

보이지도 않는 마음은

사랑할 땐 양털같이 부드럽고

욕심 앞에

칼로 변하는 무기입니다.

 

내 마음은

내가 다듬고 가꾸는

화원입니다.

 

 

 

 

 

 

 

 

마음 다듬기 2. 사랑으로 죽이는 법

백혈구는 신체에 나쁜 병균이 침입했을 때

침입자를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백혈구가 침입자를 처리하는 모습은

참 아름다운 사랑이 어떤 것인가를 알게 합니다.

넌 왜 그렇게 악하냐고 병균에게 욕을 하지도 않고

맞붙어 싸워 물리치지도 않는답니다.

백혈구는 침입자를 아주 깊은 사랑으로 감싸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침입자는 백혈구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해서

스르르 안긴 채 녹는답니다.

사랑에 취한 병균은 자신이 썩는 줄도 모르고

사랑에 취해 죽지요.

미운 감정 누르고 적을 안아 준다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랑은 그만큼 어려운 것이지만

사랑으로 안으면 그는 녹아 버립니다.

마음 다듬기 3. 명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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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명품이라 합니다.

한 분야에 전념하여 자기 재질을 보여주는 것도 명품입니다.

 

무엇 하나 제대로 내세울 것 없으면서 명품인 양

자랑하는 건 허영입니다.

자기 것은 명품이라고 자랑하면서 남을 경시하는 것은

스스로가 명품 재목이 못 된다는 증거입니다.

 

먼저 사랑을 베풀고 남을 존중할 때

나는 존경받는 명품이 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평범한 생각이

실행하기는 바위를 지고 산 넘기보다 힘듭니다.

마음 다듬기 4. 역경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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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일이 잘 되다가

갑자기 실타래 엉키듯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무 한 그루를 보기 위해서는 산속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나무숲 전체를 보기 위해선 산 멀리 떠나 보아야 합니다.

 

아주 큰 산도 멀리서 보면 작은 언덕에 불과합니다.

아무리 큰 문제라도 멀리 떠나서 보면 작게 보입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그 일에서 한 걸음 물러서 보면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에서 답을 얻게 됩니다.

 

누구든 어떤 역경이든

살아 있는 한 해결됩니다.

걱정만 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정면 대결하시면

내일은 완전한 내 것이 됩니다.

마음 다듬기 5. 빌게이츠의 말

오늘은 친구가 빌게이츠 말이라며 문자로 보내왔다.

천만 번 바른 말이기에 그대로 올려 두며 맘에 새긴다.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건, 당신의 잘못이다.

실수는 누구나 한 번쯤, 아니 수백, 수천 번 할 수 있다.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그건, 못난 사람이다.

 

인생은 등산과도 같다. 정상에 올라야만 산 아래 풍경이

보이듯, 노력 없이는 정상에 이를 수 없다.

때론,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다지만 노력조차 안 해보고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폐인이다.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 주길, 바라지도 말라.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먼저 이해하라.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 생각지 말라.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라.

시작도 하기 전에 결과를 생각하지 말라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생각 말라.

 

다른 사람을 평가 하지 말라.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갚을 땐 갚고, 받을 땐 받아라.

모든 걸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려라.

나 없인 못 산다는 생각 또한 버려라.

내가 사라져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